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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바보같은 실패들

나의 Desktop Setting에 관하여 (with Cannon DSLR 웹캠과,마이크)

by MQ_CHOI 2022. 3. 2.

내가 캐논DSLR으로 웹캠을 사용한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내 예상하는 범위 안에서 잘 작동한다는, 나만의 잘못된 착각으로 인해

장비 성능보다 낮은 기술력으로 꽤 오랜 시간 시간과 자본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DSLR로 웹캠으로 사용하고 싶어, 그냥 "무작정" 몇 번 서치해보고, 제일 낮은 가격으로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로 구입하였다.

(중고거래라서 싸고,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스스로의 착각)

그때는 세팅을 마치고 그럭저럭 잘 작동하는 내 카메라를 보며 아주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최근들어, 화질과 내가 정말 필요한 몇가지 기능들이 정확히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았음)

 

그로인해, 낮은 화질, 뿐만아니라, 아예 카메라 기종을 교체해야할 수 도 있을 정도로 어리석었던 나의 판단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었는지?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부합한지? 가격은 적당한지? 

더 잘 알아보지 못했던 내가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1년전의 나의 도전을 치부해버리는 것은 아니다.

그 도전을 통해 1년뒤에나, 부족했던 점을 발견했듯이, 그 도전을 발돋움 삼아서 더 큰 도전으로 가져가고자 한다.

너는 할 수 있단다. 기쁨아.

 

그리고 최근들어 더더욱 장비빨에 집착하지 않는것. 본질에 집중하는것에 좀 더 눈길이 간다.

돈을 쓴다고 그것이 정말 내것이 되는것이 아니다.

내가 정말 그것을 통해 어떤 것을 이뤄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돈을 통해 그것을 단기간에 이뤄내지 못하여도, 그것을 내가 어떻게 정의 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것을,.

 

내가 이루고자하는 정확한 목표, 본질에 가까운가? 를 먼저 판단하는 연습을 하는것 같다.

 

(한구석에 박혀있는 장비 지름을 인정한다...ㅋ...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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